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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품]라이카, 한정판 ‘라이카 M10 자가토 에디션’ 출시

라이카 카메라가 라이카 ‘M10’에 자가토 디자인을 얹은 ‘자가토 에디션’을 내놨다. 





플래그십 모델 M10의 첫 번째 한정판.





자가토는 100여년 전통의 이탈리아 디자인 기업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설계하고 자체 자동차를 생산하기도 한다. 자가토의 수장 안드레아 자가토가 직접 자가토 에디션 디자인에 참여했다. 라이카 카메라는 지난 2015년 자가토와의 협업으로 쌍안경 ‘울트라비드 자가토 에디션’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이카 M10 자가토 에디션은 자가토 특유의 알루미늄 디자인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전체 외형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기존 제품보다 70g 가벼워졌고, 바디 중간 부분은 가죽 대신 섬세한 홈으로 이루어진 알루미늄으로 대체됐다. 라이카M 시리즈 최초로 핸드그립이 적용됐다.



제품 성능은 기존 라이카 M10과 동일하다. 주미룩스-M 35mm f/1.4 ASPH. 렌즈, 자가토가 새겨진 스트랩과 세트로 구성된다.



라이카 M10 자가토 에디션은 전 세계 250대 한정 출시된다. 기존의 고유 번호 음각 처리와는 다르게 각 제품의 하단 플레이트 안쪽에 제품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어 외관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기존 라이카 M10은 바디 970만원대, 렌즈 700만원대, 스트랩 10만원대로 출시됐다. 한정판 가격은 2천만원 중반 정도로 예상된다. 선별된 라이카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국내에서도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다 좋은 데, 가격이 무려 2천만원대라니... 후덜덜 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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